실패할 확률이 90%라면 다들 외면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바꿀 확률이 10%라고 하면 좋아해요. 재밌는 현상이죠.
손정의
경기 종료 후 쓰레기를 줍는 오타니에게 왜 그러냐고 했더니, “남이 버린 운을 줍는거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힘들다고 하소연 하셨는데,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외로움에 빠지지 마시고, 외로움이 세상을 보는 창문이라고 생각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외롭습니다. 그걸 어떤 사람은 감옥으로 여기고, 어떤 사람은 손을 내밀 문으로 삼는 것입니다. 우선은 남의 외로움을 껴안으세요.
김창완
관심이 있다면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카지노 차무식 대사
다정함은 지능이다.
서버의 번역가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부자는 소비를 통해서 행복을 느끼지 않고, 부의 연속성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
애덤 스미스
가질 수록 더 갖고 싶어서, 작은 미움을 지우지 못해서, 놓쳐버린 행운을 보낼 수 없어서 행복하지 못한 이들, 모두 베니스로 오라.
원티드랩 남송현
인생은 너무나 남루한 것이어서 가끔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괜찮은 대화를 나누는 순간이 없었다면 우리는 견딜 수 없다.
유퀴즈 이금희
화성은 됐고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
파타고니아 광고 문구
회사가 상장한 후 한 달쯤 되었을 때 리더십 타운홀이 있었다. 상장하는 순간이 전 직원에게 생중계 되었다. 내 기억으로는 당시 동시접속자가 이천명쯤 되었던 것 같은데 다들 집에서(Covid-19의 한복판이었다) 벅찬 마음으로 그 순간을 지켜봤다.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부끄럽지만 찔끔 눈물이 나오기도 했다. (돌이켜보니 콧물도 나왔다. 어쩌면 찔끔이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다들 그 날의 여운을 가지고 모였고 상장 후 결과도 나쁘지 않았던 터라 밝은 표정에 왁자지껄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타운홀이 시작된 후 창업자가 들려준 첫 문장은 "혹시라도 아직 샴페인 잔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내려놔라." 였다.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해낸 게 없다. 혹시라도 작은 성취가 있다면 그 성취는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우리가 아니라 과거의 우리들이 해낸 것이다. 고객들은 여전히 많은 불편을 경험하고 있으며 따라서 앞으로 해내야 할 일이 엄청나게 많다. 다만 상장을 통해 소중한 자금을 확보했고 배울 수 있는 동료들을 모실 수 있게 되었고 비로소 우리가 꿈만 꿨던 그 많은 것들을 해낼 준비가 되었다. 흐트러지지 말고 우리 믿고 의지하는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집중하고 노력하자. 이런 취지의 문장들이 이어졌다. 들떠 있던 분위기가 단숨에 숙연해졌다. 그런데 그 분위기가 침울하거나 위축된 건 아니었고 뭔가 다들 각오를 다지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그게 벌써 2년 전이다.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아직도 부족한 것들 해내야 할 것들이 많지만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자금이 있고 내 등을 맡길 수 있는 동료들이 있고 무엇보다 우리를 믿고 채용해주는 고객들이 있으니 용기를 잃어서는 안 된다. Let's create a world where customers ask "How did I ever live without Coupang."
쿠팡 임원
새벽 5시에 버스 타보면요, 게을러서 가난하다는 말, 진짜 다 개소리 거든요.
싱글라이더 지나 대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