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나 실현,
내가 뭔가를 하고 싶어서
막 미치는 열정,
저는 여기에 반대합니다.
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21세기에는 맞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나마 꿈이라는 단어에 미련이 있었는데,
40살까지 살면서 쭉 돌이켜 보니까,
오히려 내가 할 수 있는 걸 할 때
훨씬 더 윤택한 길인 것 같더라고요.
저는 먹고살려고 아나운서의 길로 들어왔다가,
그중에서도 할 수 있는 게 그나마 스포츠여서
10년 동안 중계도 하고
라디오도 하고 TV도 나가고 있습니다.
못할 것 같거나 관심 없는 분야는
과감하게 안 해버리면,
자신감 있는 것들만 남더라고요.
그러면 거리낄 게 없죠.
누구한테 눈치 볼 것도 없고요.
그런 거 아닌가요?
셀레브 배성재 이유 있는 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