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행복은 저축되지 않아요.
놀면 뭐하니? 홍현희
진짜 버티느라 고생했다.
놀면 뭐하니? 유재석
위키가 있는데 노션이 나오고, 포토샵과 파워포인트가 있었는데 스케치가 나왔죠. 그리고 요즘에는 피그마도 있고요. 위키는 노션이 될 수 없고, 포토샵이나 파워포인트는 스케치나 피그마가 될 수 없어요. 파이널컷이나 프리미어프로는 브루가 될 수 없어요. 지금은 브루가 우스워서 신경 쓰지 않을 것이고, 나중에는 이미 늦어서 쫓아오지 못 할 거에요.
30초 이내에 정리하지 못할 인연을 맺지 마라.
카카오 의장 김범수
정말로 눈이 안 높은데 안 생기는 거면 상대방이 눈을 안 낮추는 게 원인 같다.
풀꽃 / 나태주 (2012 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방문객 / 정현종(2011 여름) 사람이 온다는건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대추 한 알 / 장석주(2009 가을)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
먼 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2004 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약해지지 마 / 시바타 도요(2011가을) 있잖아, 힘들다고 한숨 짓지 마 햇살과 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해는 기울고 / 김규동 (2005 여름) 가는 데 까지 가거라. 가다 막히면 앉아서 쉬거라. 쉬다 보면 새로운 길이 보이리.
꽃 피기 전 봄산처럼 꽃 핀 봄산처럼 누군가의 가슴 울렁여 보았으면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휘파람 부는 사람 / 메리 올리버(2015가을) 이 우주가 우리에게 준 두 가지 선물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
육사시절 James Stockdale 이라는 유명한 분 이야기 듣는 기회가 있었다. 8년동안 베트남에서 가장 어려운 감옥안에 포로로 잡혀있을때 경험을 이야기 해줬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가장 먼저 죽은 사람들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사람들이였다. 바로 내일, 아니 담주에 전쟁 끝나고 구조 될거라고 믿었던 사람들은 현실화 되지않자 힘을 잃고 죽었다. 그리고 그담은 지나치게 비관적인 사람들 이였다. 그들은 아무 희망이 없었기때문 결국 버티지 못하고 죽었다. 그러면서 우리들에게 해준 이야기는 모든것이 잘될거라는 확신은 이끄는 사병들 위험하게 하는거고.... 늘 잘될거라는 희망과 안될수 있다는 이성을 동시에 가지고 지내라는 거 였다. 늘 덤덤하게... 잘되도 기뻐하지 말고 또 안되도 너무 좌절하지 말고. 너무 좋은 인생 교훈 이였다.
알토스벤처스 한킴
기다릴게 나 언제라도 저 하늘이 날 부를 때 한없이 사랑했던 추억만은 가져갈게.
가수 스카이(고 최진영) 묘비명
말을 잘 들으면 부당한 일을 계속 시킵니다. 자기들의 손이 더러워지지 않을 일을.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조직이면, 말을 안 들어도 일을 잘하면 그냥 놔둡니다.
스토브리그 백승수
결론이나 입장이 '있기' 위해, 엉성한 사고나 남이 쓰던 신앙 위에 스스로의 인지를 세우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 허공에 발딛은 결과는 왕왕 통째 뒤집혀 버리는 것이다. "為了有結論或者有立場而將自己認知建立在草率的思考或者二手的信仰之上,是極其危險的, 踏空的結果往往會是全盤顛覆。"
내 월급 올라가는 속도는 30km 집값 오르는 속도는 300km.
원티드랩 퍼포먼스 마케터 부동산 은둔 고수 박성아
집은 오늘 사는 게 가장 싸요.
평판을 쌓는데 20년 걸리지만 무너지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
워런 버핏
사랑의 깊이가 궁금해 마음에 돌을 던진 적이 있었지요.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뛰는 걸 보니 그 돌 아직도 내려가고 있나 봅니다.
윤수영 사랑의 깊이
봉준호 감독의 수상소감(한번쯤 보시길. 수상소감도 연출하는 봉감독 클라스)을 보다가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대해 찾아보았고 우연히 그가 어린시절에 만든 영화스토리보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이미지가 게시된 페이지(나X위키)에 따르면 연출과 카메라 각도등이 어린아이라고 보기에는 매우 비범하며, 그는 한 인터뷰에서 아직도 호텔방안에 처박혀 스토리보드를 그릴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글을 읽으면서 나는 무엇을 할때 가장 행복하고 몰입하는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마틴 스콜세지에 대한 저 글을 보면서 이와같은 생각을 하는것이 저 뿐만이 아닐것 같습니다. 물론 내가 행복한 일을 나의 직업으로 삼자는건 너무나 상투적인 이야기고 이제는 아무도 믿지않는, 마치 대학 초년생들을 위한 동화 정도로만 느껴지는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만,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정말 나에게 맞는 커리어를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저들과 같이 내 커리어에서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이룰수는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어린시절에 무엇에 몰두했으며, 지금도 나를 푹 빠져들게 하는 그 어떤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이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돌아보게 하는것이 의미있는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드네요. 자신이 유년기 시절,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즐기며 몰두했던 그 무언가가 너를 성공하게 만들 유일한 길이다...라는 어딘가 읽었던 문구도 생각이 나구요. 잘기억은 안납니다만, 제가 원티드 들어오고 얼마 되지않았을때 "인간적인"으로 시작하는 슬로건을 몇번들었는데 이런식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는 감성밋업이나 기획이 있는건 어떨지 싶습니다. 이글을 쓰는와중에도 손발이 오그라들어 자판치기가 힘들긴한데ㅋ 다이어트와중이라 잠도 안오고 봉준호감독의 찬사에 눈시울을 붉히며 기쁜감정을 차마 숨기질 못하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보며 감성터져 제안해봅니다. (이미지는 마틴스콜세지가 어린시절에 만든 스토리보드)
원티드랩 서버 개발자 김성호
인간이 밥을 먹는 유일한 이유는 공복에 술 마실 경우 속이 쓰리기 때문이다.
파브르 코엘료 강철의 적금술사 @ 中
사회인이 되니 알게 되었다. 세상에 내 생각대로 움직이는 건 자동차 바퀴 뿐.
원티드랩 일본지사 퍼포먼스 마케터 김민선
직원이 가난해야지만 고객이 행복해질 수 있는 회사는 절대 좋은 회사가 될 수 없다.
트레바리 대표 윤수영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말하고 싶어 하는 것, 내가 말하고 있다고 믿는 것, 내가 말하는 것, 그대가 듣고 싶어 하는 것, 그대가 듣고 있다고 믿는 것, 그대가 듣는 것, 그대가 이해하고 싶어 하는 것, 그대가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 것, 그대가 이해하는 것. 내 생각과 그대의 이해 사이에 이렇게 열 가지 가능성이 있기에 우리의 의사 소통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다 해도 우리는 시도를 해야 한다.
시도, <상상력 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믿음으로 일하는 거 아닙니다. 각자 일을 잘하자는 겁니다.” “파벌싸움, 하세요. 근데 성적으로 하세요. 정치는 잘하는데 야구를 못하면, 그게 제일 쪽팔리는 거 아닙니까?”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놓고 자기가 3루타를 친 줄 압니다. 뭐... 그럴 필요는 없지만 자랑스러워하는 꼴은 보기 좀 민망하죠. 저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부딪치고 나서 이겼다고 쾌감 느끼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나랑 부딪친 사람들도 장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오히려 더 마음이 불편하죠.”
의심과 공포가 들더라도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걸 만드려면.. 1.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궁극의 공포’란 ‘과연 내게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의심이 드는 때’일 겁니다" 2. "어떤 핑계도 댈 수 없는 잔혹한 순간과 맞닥뜨리는 것이죠. 하지만 궁극의 공포란 영원히 해소되지 않는 것이므로 그냥 짊어지고 갈 수밖에 없고, 자신에게 최면을 걸면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3. “이처럼 공포가 밀려드는 것은 ‘집착’ 탓입니다. 집착하는 그 무엇이 해결되어야만 하는데, 그것이 잘 안 될까봐 미리 겁부터 내는 거죠" 4. "2005년 설국열차 원본 만화를 봤을 때 영화로 만들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게 집착이 되어 10년 가까이 제 가슴과 머릿속에서 마치 암덩어리처럼 존재한 거예요. 영화를 완성하고 상영한 뒤, DVD나 블루레이를 장식장에 꽂을 때에야 비로소 암덩어리(집착)를 끄집어 낼 수 있었어요” 5. “구로자와 아키라나 스탠리 큐브릭 등 거장 감독들도 자신을 학대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영화는 혼자 보기 위해서 찍는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드는 것이므로 그저 묵묵히 견디며 불안과 공포를 이겨내야만 합니다”
봉준호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마틴 스코세이지(봉준호 수상소감 중)
드림즈는 차이를 가지고 차별하지 않겠습니다.
스토브리그 이세영
남들이 비웃는게 무서워서 책으로 안 배우면 누가 알려줍니까? 그런 사람들이 알려줄 때까지 기다릴까요? 1년 뒤에도 야구를 모르는 게 진짜 창피한거 아닙니까?
나는 힘은 쥐불도 없지만 신념이 있다. 그런 것들만 아니면 돼요. 그런 애들이 꼭 꺾여.
스토브리그 권경민
해왔던 것들을 하면서 안했던 것들을 할 겁니다.
우물 안으로 돌이 하나 떨어졌고 그 우물은 나의 젊은 영혼이었다.
데미안
여성에게 뚱뚱하다고 말하는 건 1초도 안걸리지만, 그 말로 인해 여성은 평생을 굶으려 할꺼예요. 말하기 전에 생각하세요.
아무리 올바른 슬로건이 있고, 아름다운 메시지가 있어도 그 올바름이나 아름다움을 뒷받침해줄 만한 영혼의 힘, 모럴의 힘이 없다면 모든 것은 공허한 말의 나열에 지나지 않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왜 자꾸 사과 나무를 심어 내일 없어질 지구에다가
되고 싶은 게 많지만, 딱 하나만 고르라면 언제나 아버지만큼 따뜻한 사람이다.
강백수
천재는 확률을 계산하지만, 승부사는 천재의 판단을 읽는다.
스타트업이란 절벽에서 뛰어내리며 비행기를 만드는 일입니다.
링크드인 공동창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