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해,
열심히 하고,
모르는 건 물어보고.
안되는 건 계속 해봐.
지금 실수해도 돼.
지금 패스 미스하고 지금 잘 안돼도 돼.
지금 잘하려고 하는거 아니야.
나중에 너희가 손흥민처럼
국가대표가 되고 프로에 갔을 때,
그때 완벽하게 됐으면 더 좋겠다는 거지.
지금 너네한테 완벽하게 모든 걸 바라지 않아.
너희 실수해도 되고 터치가 빗나가도 되고
슈팅이 빗나가도 돼.
하지만 그걸 잘하기 위해
자꾸 애를 쓰는 것만 보여주면 돼.
알았지?
-차두리가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