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풍으로 가득찬 수십가지 나의 꿈들을 언제나 반짝이는 눈으로 들어주던 아내에게 지키지도 못할 허풍들을 왜 그토록 행복한 얼굴로 들어주었냐고 물었더니 아내는 내가 행복해 하는 얼굴을 보는게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