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목표로 삼는 의사·법관·정치인, 다시 말해 의술과 법·정치 등은 모두 고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삶에 필요한 수단과 방법이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에요. 대신 시와 사랑, 예술과 낭만은 인생의 목표입니다. 삶의 목적이 되는 것들을 단지 방법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만 생각해선 안 되죠.

-죽은 시인의 사회 존 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