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야 삼촌 말 잘 들어 살며 실수해도 돼. 누가 뭐라 해도 괜찮아. 내가 실력이 밀리면 그때 내려놓을게. 하지만 그날이 올 때까진 난 사자 중 왕. 난 날 위험하게 만들어 항상 노려 한 방. 나도 누구나처럼 무섭고 떨려 항상. 단지 내 특색은 쫄린다고 꼭 빼지 않아. 이런 게 힙합, 이런 게 Realness. 세상은 변해도 지켜야 할 것이 있지. 시끄러운 건 사람들이 아니라 내 마음이었단 걸.

-upgrade 2020 스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