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 폴 그레이엄은 주당 7% 성장하면 아주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이라고 함. 페이팔은 2000년 2월 당시 일 거래량이 3~5% 성장함. 미친 성장 때문에 매일 수천 통 문의가 들어옴. 고객 지원팀(cs)은 2명만 두고 급한 일들을 처리하는 데 집중함. 펀딩, 빌포인트와 출혈 경쟁, 머스크와 엑스닷컴 합병, 이 3가지가 시급한 문제였음. 고객들 대부분 화가 남. 전화받는 일들을 중단함. 메가 펀딩을 클로징하고 1달 만에 cs 100명을 뽑음. 다행히 컴플레인을 해결해줄 때까지 고객의 리텐션은 크게 안 망가짐. 이후 이베이에 15억 달러에 엑싯. 페이팔의 핵심 멤버 호프먼은 이 경험을 통해 고객을 무시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며 고객 집착만이 답은 아니다라고 얘기함.
-[페이팔의 미친 성장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