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이 창립된 1969년,
선진국은 달에 도전할 때,
우리는 바닷가에 낚시대를 드리워 놓고
참치가 잡히기를 기다리면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역사 발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낙담하지 않고
열심히 땀 흘리며 힘을 모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생의 짐은 무거울수록 좋다.
그럴수록 인간은 성장하니까'라는 말을 믿고 노력해왔습니다.
여러분의 무한한 건투와 행운을 빕니다.
"세상은 젊은 내게 뱃 사람이라고 이러쿵 저러쿵했지만,
나는 내 직업이 좋았고
거짓없는 바다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