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때 러쉬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됐고 가슴이 설렜다. 까지는 누구나 말할 수 있겠죠, 그래서, 영국 본사에 팩스를 보내 "한국에 러쉬를 들여오고 싶다"고 말하고 1년 간 영국을 오가며, 창업자 집에서 비누 만드는 법을 배우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명동점을 오픈해서 20년 간 매장을 70여개로 키우는 일이라면 보통의 스토리는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