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야. 내가 둔해서 몰라서 그랬어. 그러니까 화 풀어. 그래? 너 그거 아니? 그게 바로 사랑하지 않는 거야.

-이석원,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