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냈소? 난 잘 지내오. 그냥 밤하늘의 별의 길을 따라가다 그대가 생각났소. 난... 몰랐소. 밤하늘의 별이 좋다고 해서 그저 하늘을 어둡게 칠한 것 뿐인데 그대 별까지 없앨 줄 난 몰랐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그대에게 가는 별의 길은 나타나지 않았소. 아쉬운 마음에 밤하늘의 어둠을 지우개로 지워보리오. 잘 지냈소? 난 잘 지내오. 오늘도 고개를 들어 별의 길을 쳐다보오.-양세형, <별의 길>
잘 지냈소? 난 잘 지내오. 그냥 밤하늘의 별의 길을 따라가다 그대가 생각났소. 난... 몰랐소. 밤하늘의 별이 좋다고 해서 그저 하늘을 어둡게 칠한 것 뿐인데 그대 별까지 없앨 줄 난 몰랐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그대에게 가는 별의 길은 나타나지 않았소. 아쉬운 마음에 밤하늘의 어둠을 지우개로 지워보리오. 잘 지냈소? 난 잘 지내오. 오늘도 고개를 들어 별의 길을 쳐다보오.
-양세형, <별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