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이불과 같은 존재다. - 박완서 이불은 필요하면 덮고 있잖아요. 근데 나갈 땐 개어 놓고 나가잖아요. 또 필요하면 이불을 집에서 덮고 자죠. 자다가 이불을 차기도 하죠. 자식이 원할 때 온기를 전해주는 역할, 부모가 이불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방구석 1열 서천석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