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픈 일을 신나게 해내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태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때려치운다고 해서 너를 비난하는 어른들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거다. 그들은 네가 다른 어떤 일을 더 잘하게 될 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

-황석영 무릎팍도사